안녕하세요. 미디어작업장입니다!
지금까지 배워왔던 것들이
이번 단편영화를 위한 빌드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동안 해 온 것들을 봐서라도
꼭 평탄하게 마무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영화를 만들기 전,
함께 대략적인 계획을 짰는데요.
2주 안에 콘티 끝내고
1주일 동안 촬영을 한 후
1주일간 편집을 마무리하자고..
과연 이 계획이 실행됐을까요?
아쉽게도 마음처럼 되는 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전체 일정이 1주일씩 밀린 거 빼면
나름 괜찮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아직 시나리오가 많이 어색한 친구들이라
같이 만들어 보려 했던 게
오히려 흠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각자만의 생각이 있고
각자가 생각하는 방향도 있어서 그런지
의견이 모이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어찌어찌 타협하고
콘티로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조금 파트가 나뉘다 보니
시나리오보다는 좀 더 빨리 진행됐던 것 같아요.
초난이 시나리오를 좀 더 수정하고
호비가 콘티를 정리했으며
하라가 만들어진 콘티의 그림이나
내용 보충하는 역할을 하면서
조금씩 손발이 맞아떨어지더라고요.
그래도 다 같이 으쌰으쌰 하면서
하나씩 만들어지는 게 보이니까
같이 뿌듯하면서도 즐거웠던 것 같네요.
이제 현장 일이 남았는데
확실히 몸을 움직이는 게
훨씬 즐거움이 배로 되기 때문에
다음 시간이 더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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