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디어 작업장입니다.
그동안 말로만 하고 시작하지 않았던
단편영화를 드디어 시작해 볼까 합니다.
그전에 작년 수업들을 하다 느낀 거지만
했었고 배웠던 것들도 잠깐 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그전에 조금 더 보충해야 할 부분과
배웠던 것들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시간에는 카메라를 다시 만져봤는데요.
조금 헷갈려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젠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척척 세팅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카메라를 세팅하고 조금 더 들어가서
짐벌도 함께 사용해 보았는데요.
아직 삼각대도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이라
막상 촬영 들어갈 때 짐벌을
잘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은
다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에
직접 카메라와 짐벌을 연결하고 조립하여
촬영하는 것까지 해보았습니다.
저번 3단계 홍보영상 촬영 당시
원테이크로 촬영하고 싶다고 했던 초난이
유난히 더 열심히 들었던 수업이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영상이든 사진이든
항상 빛이 가장 중요한데요.
그 빛을 활용할 수 있는 조명과 반사판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사용해 보고 정리하는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반사판 큰 거는 요령이 없으면 접는 게 조금 어려운데요.
그거 하나 접겠다고 다 같이 모여서
꼼지락꼼지락 하는 것도,
뭐가 그리 즐거운 건지
반사판 하나 접는 데에도 손뼉 치며 웃는 것도
보는 저도 왜인지 기분 좋아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각자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하고 온 친구들인 만큼 자기주장도 강한 편인데
그래도 트러블 없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작품에 대한 기대가 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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