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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역량강화 프로젝트/17기

미디어작업장 찰나, 하반기에 들어오는 청소년들에 대하여

by 찰나_작업장 2023. 7. 28.

안녕하세요! 미디어작업장입니다.

하반기에는 찰나에 일이 많아서

잡으로고 청소년들에게도 맡견던 일들이 많았는데요.

그동안 잡으로고가 열심히 직장체험을 했던 모습들을 보여드릴게요!

첫 중계는 '광주상회'로 시작되었는데요.

광주상회는 찰나와 광주 NGO지원센터가 협업하여

만든 기획 중계인데요. 한달에 한 번 중계를 하는데

이번에 청소년들이 여러 역할을 맡아주었어요!

가장 기본 적인 장비설치, 카메라 촬영, 그리고 인물 크로키.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됐는데요. 인물 크로키는 제 담당이긴 했는데

배로가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여 인물크로키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 담당인데 그림을 잘 안 그려봤는데도 불구하고 어쩌다가 걸렸던 담당이라 조금 고마웠습니다♪(´▽`))

광주상회 첫 째날
광주상회 둘 째날

셋 째날은 광주NGO센터의 일정으로

다음 달로 미뤄져서 더 못 했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첫 중계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부스운영'입니다.

간혹 미디어 관련 부스운영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부탁한

'2022 광주광역시 청소년 상상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부스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카메라와 조명을 설치하고 사진을 찍으면 보아가 사진 보정을 하여 한 장을 인화해 주는 방식이었는데요.

사실 이날 제가 다른 곳 촬영을 갔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일지를 보면 다들 재밌게 활동하고 온 것 같은 소감문들을 볼 수 있었어요!

직원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


그리고 광주상회와 비슷한 '중계'인데요.

광주상회는 우리가 기획하고 장비, 소품, 섭외 등을 다 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가 시작해서 우리가 끝내는 식이었다면

중계는 고객이 준비한 행사에 가서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첫 중계는 '2022 우당탕탕 정신고생'이라는 행사에 참여하였어요.

사실 이게 저는 두 번째 참여하는 행사였는데요.

제가 첫 썸네일을 만들고 중계했던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였던 것 같아요.

그런 행사에 청소년들의 첫 중계라니 조금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청소년들은 별생각 없었을 수는 있지만요🤭)

대표님이 알려주시는 중계 카메라 잡는 꿀팁!

배로는 또 교회를 다니는데 그 교회에서도 행사할 때 중계를 하기 때문에

이번에 중계에 대해 열심히 배워본 후 직접 중계 장비를 다뤄보며

사용해보고 싶다고 하네요ㅎㅎ

 

두 번째로는 '사회혁신포럼' 중계인데요.

포럼자체로 보면 사실 항상 재미는 없긴 한데

저희가 사회적 가치기업이다 보니 이런 사회적인 이슈나 문제를 다루는

토론, 포럼, 행사 같은 곳에 자주 가게 되는데요.

초반에는 조금 지루할 수 있어도 혼자서는 생각하지 않던 분야에 대해,

그리고 세상에 어떤 이슈가 있고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알기 좋은 프로그램들이라

어떤 마음가짐이냐에 따라 중계가 재밌고 재미없고로 나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부끄럼쟁이 배로와 꼼꼬미 보아

세 번째로는 '광주 YWCA 100주년 기념' 중계인데요.

LED전광판도 들어가고 TV도 두대 들어가고 카메라도 5-6대 정도 들어간 큰 행사였어서

제가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찍은 사진은 별로 없지만

이번에도 큰 도움이 됐던 청소년들이었습니다.

호순과는 첫 중계였는데요. 감탄했던 건 저 정도로 삼각대를 높이면

저 같은 경우는 의자에 올라가야 하는데

그냥 의자 없이 본인의 키만으로도

화면을 볼 수 있었던 호순이 감탄스럽고 부러웠던 날이었네요..

 

네 번째로는 '2022년 광주광역시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 중계였는데요.

이날도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에 엄청 큰 공간을 이용한 행사였기 때문에

LED전광판을 이용하여 현장 중계도 하고 유튜브 송출까지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보아, 호순, 저는 현장 중계 카메라를 담당했고

배로는 수어를 하는 수어통역사 촬영도 하고 짐벌로 이동하는 중계 카메라 주위를

감싸며 보디가드역할도 하였습니다.

여기서도 빛을 바라는 호순의 키...ㅎㅎㅎ
열심히 촬영도하고 보디가드역할도 하는 배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잡으로고 수료식 겸

찰나에서 항상 맡고 있는 '감사의 밤 축제' 스케치촬영도 하였습니다.

(이때는 사진이 없네요ㅎㅎ..)

더 있기는 한데 주로 이런 중계들을 하였습니다.


그다음은 '스케치 촬영'입니다!

이미 3단계에서도 몇 번 해본 촬영인데요.

위에 중계에서 보면 배로가 빠지지 않고 참여를 하였다면

스케치 촬영 같은 경우 보아가 빠짐없이 참여했던 것 같아요.

(참여하는 기준은 각자 나오는 날에 외부 일정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참여하거나

청소년이 잘하는 분야가 있다면 잘 하는 분야로 데려갑니다.😊)

 

첫 스케치 촬영은 '꿈의 무용단'이었는데요!

어린 초등학교 친구들이 기존에 있는 케이팝 같은 대중적인 춤을 추는 게 아니며

나의 몸에서 자연스레 나오는 동작, 나의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커리큘럼,

상상력이 가득한 친구들이 모여 함께 춤을 출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사실 이 프로그램이 주마다 하루는 꼭 있어서 제가 한번씩 못 갈 때가 있는데

잘하는 분야인 사진 촬영을 보아가 촬영해주며 자리를 기똥차게 메꾸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카메라를 피하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잘 촬영해 준 보아가 대단했어요!!

 

두 번째는 전에도 한번 올린 적이 있는데요.

'평촌 가마솥 밥 먹는 날’이라는 프로그램 스케치 촬영을 갔습니다.

이미 적었기에 내용은 조금 생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ㅋㅋ

 

세 번째는 '북구노인복지회관 공연' 영상촬영이었는데요.

세팅은 중계랑 비슷하지만 촬영하고 편집하고 생중계가 아니라는 점이

스케치 촬영과 좀 더 비슷한 것 같아 분류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런 촬영 중에 가장 힘든 촬영이 무엇이냐라고 물어본다면

바로 공연 영상촬영이라 할 수 있는데요.

공연은 주로 가만히 있지 않고 어디로 움직일지 모르는 물체나 사람을

카메라의 자연스러운 무빙으로 촬영을 해야 하는 게 항상 관건이었습니다.

저한테는 그게 가장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허둥대지 않고 침착하게 잘 촬영을 마무리했습니다.

 

네 번째로는 '독립페스티벌 부스' 스케치 촬영이었는데요.

원래 저희도 상상페스티벌처럼 부스를 운영하려 하였으나

잡으로고 청소년들이 일정이 안 모여, 결국 보아만 나와서 스케치 사진 촬영을 하게 됐습니다.

우리 사진촬영 에이스 보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자인인데요.

이쪽 일은 정말 급하지 않는 이상 잘 시키지는 않는데

다행히 간단한 디자인들이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꿈의 무용단과 사회혁신포럼을 포토샵을 이용하여 썸네일 작업을 하고 있는 보아


하반기 미디어작업장 찰나는 이런 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런 활동들이 재밌어 보인다! 하면

하반기에 미디어작업장 찰나로 오시면 됩니다!

 

언제나 열려있으니 이곳이 궁금하다 싶으시다면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Job으로 Go 프로그램에 있는 미디어작업장 찰나를 선택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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