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영상촬영

안녕하세요! 미디어작업장입니다.

저번시간에 광주에 있는 여러 공모전들을 찾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찾아본 공모전 기획과 촬영을 시작해 볼 예정입니다.

 

먼저 찾아온 공모전은 광주서구 홍보영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기획으로는 광주서구에는 어떤 것들을 즐길 수 있고

어떤 것들을 구경할 수 있을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자료를 열심히 찾아보았던 것 같아요.

기획회의 첫날

사실 광주는 노잼도시라(어딜 돌아다니는 성격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과연 어딜 홍보할 수 있을까 싶긴했는데요.

그래도 계속 얘기가 오가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든 진행이 되고 있구나 싶었어요.

기획 회의 둘째날

기획을 하다 보니 의견이 맞지 않아 팀이 나눠졌고

보아, 배로, 호순이 한 팀으로 해보겠다 하였고

피요는 혼자 해보겠다 하였습니다.

기획 회의 셋 쨰날

그렇게 정해진 3곳!

자료도 열심히 찾아보고 위치랑 콘티를 짠 후

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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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촬영 장소는 무각사였는데요.

이날은 제가 다른 일정이 있어 다른 직원분과 촬영을 가서

정확히 어떤 촬영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찍힌 사진을 보면 나름 다양한 구도로 촬영을 시도했던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너무 당연한 거긴 한데

바쁘다고 정신없다고 찍은 영상 확인을 잘 안 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

다행히 잘 체크하고 촬영하고 다녔구나 나는걸 사진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옹기종기모여 촬영 한 영상 확인 중인 보아, 호순, 배로

 

그리고 그다음으로는 양동시장 촬영을 갔습니다.

저는 사실 양동시장이 충장로랑 가깝기도 하고 북구에 있는 사무실과도 가까워서

당연히 북구나 동구일 줄 알았는데

이번 조사를 하면서 아 양동시장은 서구구나 라는걸 알게 됐어요ㅎㅎ..

이번에는 조금 장비를 더 챙겨서

인스타 360으로 양동시장의 전체를 찍어보았는데요.

저번에는 직원분 버스를 타고 갔다면 이번에는 버스 타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왜인지 사진 찍을 때만큼은 신나 보이네요ㅋㅋ

처음으로 간 곳은 저희가 점심을 안 먹어서

양동시장에 유명한 통닭집으로 향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한 마리의 양을 보며 감탄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열심히 먹고 막상 촬영하는 모습의 사진이 없네요ㅎㅎㅎ..

다음 블로그에 결과물로 영상 올릴 테니 이번 편 다음 편 둘 다

끌까지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랜만에 오는 양동시장은 시장만이 나는 꼬릿꼬릿한 향기가 있는데

싫어하는 냄새였어도 오랜만에 맡으니까 그게 다 추억으로 다가오는 게

저 혼자 조금은 뭉클했던 것 같아요. 이번 홍보로 양동시장도

젊은 층의 사람들이 알아보고 이 시장이 좀 더 활성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ㅎㅎ

 

그렇게 마지막 촬영 장소에 왔는데요.

마지막은 서창들녘으로 왔어요!

여기는 사실 벚꽃 맛집인데요. 계절이 봄이 아니라 그 부분은 많이 아쉽긴 했어요ㅜㅜ

영상으로는 사실 못 담긴 것 같긴 한데

되게 반짝반짝 빛나는 노을과 강가가 벚꽃만큼이나 예술이어서

그 부분은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노을 지는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출발을 했는데요.

그래서 그 주변 촬영도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장소는 극락친수공원이었는데요. 거기에는 핑크뮬리가 많이 자라나 있더라구요.

나중에 기회 되면 이 시기에 다시 와서 촬영하고 싶을 정도로 이쁘게 나있었어요.

휴대폰으로는 이쁘게 안 나오긴 했는데(원래 사진의 완성은 보정이랍니다ㅎㅎ)

무튼 현장은 이뻤습니다!

이것저것 찍고 주변에 카메라를 설치해 해가 다 질 때까지 기다렸던 것 같아요.

기다리는 동안 그동안 했던 촬영에 대한 얘기와

이제 남은 편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이 정도면

카메라로 찍었을 때의 결과물이 더 기대되는 사진이었습니다.

 

그렇게 촬영을 다 마무리하고 회사에 백업하고 끝내는데

저는 보조만 했을 뿐인데도 제가 다 뿌듯하더라구요.

이제 영상편집만 남았는데 열심히 또 시작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