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시작

안녕하세요! 미디어작업장입니다.

이제 본격 적인 일의 시작인데요.

그동안은 틀을 좀 잡아줬다면 이젠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 배우고 싶은 거에 대해

좀 더 심화 적으로 다가가는 시간이 온 것 같아요.

4단계의 첫 시작, 어떤 결과물이 나오게 될까요?

 

시작하기전에

3단계 수업 당시 좀 많이 당황하기도 했고 신기했던 부분이

다들 편집 속도가 어마무시하게 빠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오히려 그 속도에 뒤쳐지는 기분이 들어서

이번 4단계 때는 청소년들의 정신을 쏙 빼놓을 수 있게

옆에서 이것저것 시켜볼 예정입니다.

 

우선은 각자의 관심사에 관한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가장 접하기도 쉽고 본인이 잘 이해하고 있어야

무언가를 기획할 때도 좀 더 효과 적으로 결과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편집을 계속 반복 적으로 만들다 보면 기본 툴을 빠르게 익히는 데에도 효과적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여기서 신기했던 건 각자 하고 싶은 걸 하라고 시간을 주었는데

각기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관심사를 표현하더라구요.

(프리미어프로, 포토샵 밖에 안 알려줬는데)

호순과 피요는 프리미어프로, 배로는 애프터이펙트, 보아는 일러스트레이트

다양한 편집 프로그램들을 사용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다음 시간에는 작업장 찰나에서 외부 촬영이 있어서

잡으로 고 청소년들이 다 같이 촬영을 나갈 예정인데요.

이제 정말 본격 적인 실습이다 보니 제가다 긴장이 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