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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역량강화 프로젝트/18기

프리미어프로 다음은 에프터이펙트

by 찰나_작업장 2023. 7. 3.

안녕하세요. 미디어작업장입니다!!😉😉

원래의 목표는 기수당 적어도 단편영화 두 개 정도는 만들고 가려고 하였으나

단편영화 한 편 만드는데 시나리오부터 편집까지 너무 오래 걸려

아쉽게도 현실적으로 단편영화를 하나 더 만드는 게 불가능하다 싶어

그러면 그냥 개인 작업물을 하나 만들자고 시작하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타이포그래피, 모션그래픽,

에프터이펙트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많은 걸 배우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넓게 배우고 가는 느낌이라

그래도 "내가 여기서 뭘 한 거지?" 하진 않을 것 같아 마음이 조금 놓였던 것 같아요.

 

초난은 모션그래픽을 이용한 금연 캠패인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고,

하라는 모션그래픽을 이용하여 노래에 모션 효과를 주기 시작했고,

호비는 타이포그래피를 이용하여 노래에 맞춰 글씨에 효과를 주며 편집을 시작하였는데요.

초난은 금연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다가 일단 무작정 일러스트를 찾고 바로 모션에 들어갔고

하라는 노래 선정하며 고민을 하다, 하나 고르더니 장면마다 척척 하나씩 해나갔고

 호비는 곡을 정하여 콘티를 짠 다음 조금 시도해 보더니 곡을 바꾸면서 그거에 맞는 타이포를 찾아갔어요.

사실 잡으로고 16~18기와 함께 수업을 하면서

기수별로 느껴지는 분위기 차이가 있는데요.

16기는 질문이 적고 조용한데 한번 질문하면 심화해 듣고 바로 캐치해서 잘 적용해 나가는 느낌이 들었고

17기질문이 어어어엄청 많아서 저의 혼이 쏘옥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었고

18기는 질문이 한 번씩 있는데 최대한 응용해 보려 하고 이것저것 만져보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조금씩 다른 점들이 있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차이는

이번 기수는 단합력이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즐겁고, 같이 촬영하고, 뭐든 같이하고 대화했던 것 같아요.

그 와중에 하라의 재능이 좀 보였던 부분은 확실히 미술학원을 다녀왔던 친구라 그런지

유튜브에 올라간 영상들의 썸네일도 거의 다 바꿔주고,

여러 가지 디자인을 귀염 뽀짝하게 잘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작업물이 개인 작업물이라는 게 조금 걸리기는 했는데

함께 무언가를 만들 때 아무리 단합이 좋다 해도

누구는 카메라만 잡고 누구는 편집만 하고 누구는 기획만 하는 게

너무 개인 역량을 넓히는 시간과 과정이 줄어드는 느낌이라

시간도 시간이지만 개인 작업을 시작했던 것 같아요.

이번이 활동이 마지막 활동인 만큼

잘 마무리해 주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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