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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협동조합찰나22

인내와 노력이 만들어낸 영상 누구나 자신의 속도가 있다고 생각해요. 누구는 빠르고 누구는 느리지만 그게 잘못된 건 아니에요. 다만 그 속도를 인정하고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는 그런 청소년이에요. 이해하는 건 조금 어렵고 감은 없지만 스스럼없이 질문도 잘하고 말하는 것 하나하나 메모해서 필요할 때 메모를 찾아보거나 틀린 것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하루가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끝이 보이지 않던 편집이었지만 편집을 끝내고 영상을 내보내는데 정말 벅차올랐습니다. ▲양림동 브이로그 2022. 7. 4.
열심히 한만큼 나오는 정석 편집 프로그램은 참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다빈치 디졸브, 키네마스터, 브루 등등 여러 프로그램 중에 저희 찰나는 어도비사의 프리미어프로나, 애프터이펙트를 이용하는데요! 그중 에프터 이펙트는 조금 더 복잡하고 어렵더라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오는 모션그래픽을 해보고 싶다고 도전을 했어요! 한번 말하면 척척 알아듣고 응용력도 좋아서 매번 놀라는 중인데 그런 라오가 어떤 영상을 만들게 될지 정말 기대가 된 것 같아요! 잔나비님이 부른 환상의 나라라는 노래에 모션을 넣어 모션그래픽을 만든 영상입니다. 용량이 커서 짧게 줄여서 올려봅니다. 2022. 7. 4.
다시, 전 시간에 맘처럼 촬영되지 않아 다시 새로운 촬영을 결심한 하루는 어떤 영상을 만들까 또 열심히 궁리를 하였는데요! 결국 전과 조금 비슷한 브이로그 촬영을 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새로운 장비를 투입하였습니다! insta360이라고 정말 브이로그에 최적화된 카메라 중 하나인데요. 그냥 들고 찍으면 360도가 다 촬영돼서 나중에 쓰고 싶은 부분만 따서 편집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하루가 동선과 콘티를 다 짠 후 저희는 광주 남구 양림동에 있는 펭귄마을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감이 잘 안 잡힌 것 같아 동선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촬영을 갔던 것 같네요. 확실히 가만히 앉아서 편집하는 것보다 몸을 움직이며 촬영을 하러 나오다 보니 오늘따라 기운차 보였어요!! 그렇게 촬영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 2022. 6. 20.
개인작업 - 라오편 매번 속도가 빠르고 꼼꼼하게 잘 해결하는 라오(청소년 별칭)였기에 이번에도 어떤 것을 만들게 될지 가장 기대가 됐던 청소년이었는데요! 새로운 것을 시도를 해보겠다는 라오의 말을 듣고 모션그래픽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배웠던 것 중에 가장 어렵고 복잡하고 긴 시간을 투자해야 좋은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는 편집기술이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면서 한편으로는 기대가 많이 됐던 것 같아요. 모션 그래픽을 하려면 필요한 애프터이펙트나 포토샵을 위주로 간단한 교육을 마친 후 전 시간에 작성한 콘티를 바탕으로 영상편집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쭉 에펙을 이용한 모션그래픽 작업이 진행되었는데요. 복잡한 만큼 이해하기도 어렵고 금방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점점 진행 속도가 붙기도 하고 열심히 궁리하고.. 2022. 6. 8.
개인 작업 - 하루편 고심 끝에 기획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방식대로 촬영, 편집해 볼 예정인데요. 신기하게도 잡으로고 청소년들이 구상한 주제들이 각자 달라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중 하루는 광주 곳곳을 촬영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하루(청소년 별칭)는 레퍼런스로 서울 곳곳을 걸으며 풍경을 찍는 영상을 가져왔었는데요. 그런 영상을 찍기 위해서는 들고 다니기 편한, 가벼운 카메라가 필요했고 고프로라는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장비를 이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고프로라는 촬영 장비는 처음이라 간단하게 알아보고 동선을 파악한 후 장비를 착용하고 걷게 되었는데요~ 영상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천천히 바른 자세로 걷는 것 부터 난관에 부딪힌 것 같아요. 힘들다고는 하지만 거의 쉬지 않.. 2022. 6. 8.
4단계 시작 코로나로 인해 일정들이 미뤄지다 보니 3단계 수료식이 끝난 직후 슬프게도 4단계가 바로 시작되었는데요. 잡으로고 청소년들이 가장 꺼렸던 기획 단계, 사실 최대한 의견 반영을 하고 싶었지만 직접 만들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또한 본인이 만들고 싶은 영상을 만들다 보면 영상에 좀 더 재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양해를 구한 후 기획 단계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 다행히 걱정한 것보다 너무 집중을 잘해줘서 벌써 구상을 끝낸 청소년도 있었고 틀을 잡아가는 친구들도 볼 수 있었어요!! 영상을 점차 알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영상의 결과물이 나올지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 기회에 좀 더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202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