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무 수업은 중계로 시작됩니다

안녕하세요! 미디어작업장입니다.

이제 3단계도 끝났겠다 4단계에 돌입하였는데요.

이젠 직장체험이다 보니 조금 더 실무적인 일을 하게 될거라

청소년들이 어떤 반응을 갖고 참여하게 될지 조금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시작 된 첫 실무!!

바로바로 중계입니다!

우선 요일마다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추려고 오전팀과 오후팀으로 나누어 실습을 하였는데요.

오전팀은 중계 셋팅, 오후 팀은 스케치 촬영으로 나누어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중계 셋팅은 아주 간단한데요.

그동안 배웠던 카메라와 삼각대 설치,

스위치로 이어지게 연결해주는 HDMI 사용방법,

그리고 카메라값 셋팅까지 해보았구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걸려 넘어지지 않게

HDMI선을 테이핑해주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한번 잘못 연결하면 꽤나 귀찮아지는 단계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하고 설치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꼼꼼한 구구가 설치 과정에서

궁금한 점들을 이것저것 물어봐 줘서

셋팅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 같아요!

 

이번 중계는 현장 중계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해서 보이게 되는지 까지를

이해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전체 적인 흐름을 같이 보면서 카메라도 만져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후팀인데요.

오후에는 또이와 이노가 나와서 스케치 촬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스케치 촬영인 만큼 모든게 처음이라

제가 가장 강조했던건 처음이니 질보다 양을 따져라 였습니다.

물론 질이 좋으면 너무 좋지만 처음 해보는 스케치 영상은

사실 정말 재능이 있지 않고서야 마냥 좋은 그림만 나오지 않기때문이죠.

 

그렇게 시작 된 스케치 영상촬영!

초반에는 감이 안 와서 정말 많은 질문들이 쏟아지기도하고

촬영하는게 눈치 보여서 SOS요청도 많이 했었는데요.

후반 갈 수록 적응이 됐는지 혼자서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촬영하는 또이와 이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렇게 각자의 역할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행사는 10-20분 정도 지연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1시간정도 지연 돼서 중계의 쓴맛을 보기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셋팅과 촬영을 하는 시간을 통해 실습의 재미도 느끼고

직장의 분위기도 실감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스케치 영상은 어떤 결과물이 나오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